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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식에 투자하라 (투자의맥)"인터넷株가 대안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에는 네오위즈(042420)와 CJ인터넷 NHN 등 게임포털의 실적이 2분기에는 월드컵 마케팅 본격화로 NHN과 다음(035720) 등 온라인광고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월드컵을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할 것이고, 스포츠 관련 게임을 사용자들이 즐길 것이며, 각종 온라인 동영상과 콘텐트의 사용율이 증대할테니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틀린 말은 아니라는 생각과 좀 단순한 분석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포탈들이 정도 차이는 있으나 월드컵 시즌에 굉장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그 이후다.
RSS와 변화 (전략) 일부 논자는 신문사가 포털의 CP로 전락하는 시대의 도래를 직감하고 얼른 극복 전략을 세울 것을 엄중히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난 이 조언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포털의 뉴스 소비 독식은 한철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RSS 때문이다. 구체적인 근거를 지금 제시하긴 어렵다. (후략, 출처 : 포털이 과연 RSS에 승리할 수 있을까) 실험적이며 사색적인 글을 쓰고 있는 블로거의 글에 대해 뭐라고 의견을 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적고 싶다. 왜냐면 이 블로거가 오마이뉴스에서 일하는 분이며 또한 개인적 견해가 회사의 방향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포탈을 좀 가볍게 바라보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포탈은 그가 생각하..
포탈 부정클릭 업체 고발 오늘 오후 1시 40분 경 제목과 같은 기사를 속보란에서 발견했다. 기사를 읽는 순간 내가 아는 어떤 업체를 떠 올렸고 사실 확인을 해 본 결과 그 업체가 맞았다. YTN의 경찰서 출입 기자가 이 사실을 알아낸 것 같기도 하지만 고소를 했다는 네이버에서 흘렸을 가능성이 높다. YTN은 속보 기사를 송고한 후 연이어 후발 기사를 내고 방송 뉴스 시간에도 이 기사를 다뤘다. "검색 순위 조작" 업체 대표 적발 YTN [IT/과학] 2006.03.20 오후 13:36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믿을 수 있나?" YTN TV [IT/과학, TV] 2006.03.20 19분전 TV 뉴스에서 업체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자료 화면에 업체의 웹 사이트와 이름이 버젓이 나와 버렸다. 특정 웹 사이트를 검색 결과의 상위..
4대 검색 포탈이 말하는 검색 시장의 전망 ZDNet Korea 6주년 기념으로 4대 검색 포탈의 검색 책임자들이 참석한 좌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네이버, 다음, 엠파스, 야후의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총 5부에 걸쳐 공개되는 좌담회 중 3월 20일 현재 공개된 2회 분량만 옮겨 온다. 1부 : 검색, 기술력인가? 서비스인가? 2부 :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전략에 대한 대응책
야후!코리아, 돈을 쓰긴 쓴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야후!코리아는 공격적 투자와 마케팅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도무지 어디다 돈을 쓰는 지 표시도 안 났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돈 쓰는 곳을 찾을 수 있었다. 하긴 다음이 독일 월드컵 독점 중계를 위해 30억원을 쐈다고 하니 야후!코리아만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니다. 아쉬운 것은 야후!코리아가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것이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나 사용성 개선, 마켓 확장을 위한 투자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포털업계 스포츠마케팅 과열경쟁 야후코리아는 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모든 경기를 3년 동안 온라인으로 독점 중계하기 위해 미디어코프와 총 6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NHN이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간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를 ..
엠파스, 드림위즈, 네오위즈, 코리아닷컴, 하나포스닷컴... 요즘 내가 국내 비주류 포탈의 올해 활동에 대해 하는 생각... - 엠파스 : '올해가 문제다. M&A가 전면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할만큼 했고 더 할 것도 없고 더 이상 주목만 받는 것도 한계가 있다. 게다가 상장사다.' - 드림위즈 : '기이한 재무구조와 고집으로 올해도 견뎌낼 것이다. 업혀가기 효과에 의해 간혹 주목을 받곤한다. 그러나 서비스 자체의 한계가 너무나 뚜렷하고 더 이상 새로운 유저의 유입이 없다. 생존 자체가 업계 비지니스 로직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 세이클럽 : '내부적으로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지만 외부적으로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 차마 완전히 접을 수는 없지만 내부적, 외부적 기대는 완전히 접혀 버렸다. 업계 모두의 관심이 사라질 즈음 M&A나 영업양수도를 통해 다른 업..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 '미니 사이트' 들의 반란 디시인사이드(디지털 카메라쇼핑몰)·미디어몹(블로그사이트)·웃긴대학(인터넷유머사이트)을 주간사로 한 30여 인터넷 업체들은 13일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가칭)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사장은 12일 “연합 포털은 보고 싶은 콘텐츠(내용물)를 누르면 그것을 만든 회사 사이트로 직접 연결해주는 ‘열린 포털’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40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들었던 소린데? 뉴스 검색은 귀찮아서 안 했지만 내가 기억하기로 포탈 CP들이 모여서 이런 연합체를 만들겠다고 하기도 했다. 아마 신문사닷컴도 비슷한 일을 했었지? 이런 류의 비슷한 이야기는 여러번 나온 적이 있다. 그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그래도 이상한 걸..
네띠앙 어제 어떤 분이 네띠앙에 대한 루머를 전하며 혹시 들은 이야기가 없냐고 했다. 루머는 네띠앙 서비스 전면 중단 설이었다. 가능성이 충분한 루머이기에 확인해 보려다 그만뒀다. 진짜라면 굳이 먼저 그런 이야기를 퍼뜨릴 이유가 없고 완전 루머라면 더더욱 알아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 동안 네띠앙의 행보와 현황을 볼 때 지금 당장 네띠앙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다. 코리아닷컴이나 하나포스닷컴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솔직히 다른 회사는 몰라도 네띠앙의 현재 서비스는 과거 그들이 잘 나갔던 시절을 생각해 볼 때 참으로 안타깝다. 내 개인적으로는 네띠앙이 웹 메일 서비스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다. 웹 메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