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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야후!코리아, 돈을 쓰긴 쓴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야후!코리아는 공격적 투자와 마케팅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도무지 어디다 돈을 쓰는 지 표시도 안 났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돈 쓰는 곳을 찾을 수 있었다. 하긴 다음이 독일 월드컵 독점 중계를 위해 30억원을 쐈다고 하니 야후!코리아만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니다. 아쉬운 것은 야후!코리아가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것이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나 사용성 개선, 마켓 확장을 위한 투자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포털업계 스포츠마케팅 과열경쟁

야후코리아는 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모든 경기를 3년 동안 온라인으로 독점 중계하기 위해 미디어코프와 총 6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NHN이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간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를 위해 약 8억원을 투자한 것과 비교할 때 무려 5배나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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