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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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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비지니스 아이디에이션 IP address를 기준으로 DNS나 ISP가 클라이언트로부터 개인 정보를 습득하여 구축한 후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Trusted Network)"를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게 이슈가 아니라 그렇게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내 기준으로 봤을 때 나는 누가 내 블로그의 글을 읽는 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들이 내가 쓴 글을 재배포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한시적으로 가치있는 이야기를 쏟아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과금도 가능해진다. 이것이 기존의 회원 가입 형태의 BBS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레이어의 차이다. 기존 BBS는 애플리케이션 개념이었다면 IP address에 기초한 정보는 그보다 낮고 보편적인 범주의 애플리케이션이 동원된다. 이..
웹기획자 회사를 다닐 적 나는 기획자에게 늘 이런 이야기를 하곤 했다, "기획단에서 답을 낼 때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마라." 내 프로젝트 일정표는 늘 전체 공정의 50% 가량이 기획에 할당되어 있었다. 욕심으로는 70%까지 올리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50%도 오너에게 허락을 받기 힘든 경우가 허다하다. 기획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전체 생산 공정을 줄이고 비용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물론 그 기획안을 제대로 구현해 줄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가 있다는 가정 하에서. 제대로 된 웹 기획자를 본 적이 없다는 포스트를 봤는데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런 기획자야말로 불행한 거다. 10가지 기술로 밥 벌이하고 있는데 실제 필요한 90가지는 모르고 있으니 말이다. 비난할 것이 아니라 배울..
새로운 웹 서비스 기획 방법 새로운 웹 서비스 기획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한다. "무엇을 개발할 것인가를 선택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가져 오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속성을 가져야 한다, - 유일하다 - 가장 훌륭하다 - 가장 잘 할 수 있다 나머지는 바깥에서 가져오면 된다. 단 과거와 같은 콘텐트 제휴, 서비스 제휴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가져오기라는 점을 잊지 말라. 공개된 자원을 활용한다는 관점이 필요하다.
사이트 리뉴얼이 필요한 시점 자신의 웹 사이트에서 리뉴얼(새로 고침)이 필요한 시점은 단 2가지 뿐이다. 1. 서비스 운영에 지장을 주는 오류가 발생했을 때 2. 운영사의 이익에 기여하는 변화를 발생시키고 싶을 때 사실 1항과 2항은 서로 다르지 않다. 결국 하나라는 소리다. 이익이 발생할 것이 확실할 때 사이트를 리뉴얼한다. 그것 외에 다른 이유로 리뉴얼을 한다면 비용의 낭비만 초래할 것이다.
인터페이스 오래 전에 인터페이스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은데 도무지 책을 봐도 이해가 안되는 거다. 웹 사이트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는데 도대체 개념이 잡히질 않는 거다. 난 이 쪽과는 안 맞나봐...라며 혼자 좌절하고 있을 때 신기루처럼 길이 보였다. 컴퓨터 본체를 옮기려고 하는데 하나는 관계없지만 수 십 개를 옮기다 보니 잡을 곳이 없는 게 정말 불편한 거다. 그렇다고 잡기 편한 손잡이를 본체에 붙인다면 비용 문제도 있고 외관상 문제도 있을 것이다. 분명 컴퓨터 본체는 이동이 잦지 않기 때문에 그런 설계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경우처럼 자주 옮겨야 할 경우 제대로 된 손잡이가 있다면 훨씬 편리할 것이다. 내 선택은 본체를 여러 개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캐리어를 들고와서 차곡 차곡 쌓은 후 옮기는 것이었다. ..
네이트 웹기획실이라는 커뮤니티 네이트닷컴의 클럽(커뮤니티) 중 '웹 사이트 실무 기획'이라는 게 있다. 싸이월드라는 게 뜨기 전부터 어쩌다 여길 가입한 것 같은데 왜 가입했는 지 이유는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나는 웹 기획이라는 게 내 업무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고 최초에 내게 부여된 이름은 웹 마스터였다. 어쨌든 한 동안 여기에 가입을 했는 지 알 지 못하고 있다 2003년 중반에 웹 에이전서 업체에 입사를 하며 여기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한동안 내 경험을 기초로 몇 개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 이후에 '요즘 웹 기획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나?'를 알려고 한 달에 두 세 번 정도 방문을 했을 뿐이다. 그리고 며칠 전 이 사이트 혹은 클럽, 혹은 커뮤니티를 방문했을 때 심장이 멎는 듯한 글을 발견했다. 나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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