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회사에서 엄격하게 업무를 가르치던 부하를
야단치는데 이 놈이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나보다 훨씬 못하는 저 놈은 내버려두고 왜 나만 야단치냐"
고 반발하더군요. 그래서 한 마디 했습니다,
"난 잘난 놈이 못난 짓 할 때만 야단친다. 못난 놈이 못난 짓하는 건 당연하니 야단치지 않는다."
녀식, 실실 쪼개더군요...
논리적 대응보다 감성적 호소가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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