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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블로그 수익모델 <애드 네트워크> 공개 예정 오늘 (5월 31일) 야후!코리아는 에서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블로그를 위한 광고 수익 모델인 를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다음 의 현재 문제에서 알 수 있듯 블로그에게 제공하는 광고 수익 모델의 핵심은 블로거의 똥구멍을 핥아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만족할만한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다 많은 광고주를 확보하고 보다 정확한 콘텍스트 매칭 기술이 있어야 한다. 야후!코리아의 가 만약 오버추어의 광고주와 매칭 기술을 직접 적용한다면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줄 수도 있다. 결국 이 싸움은 겉으로 드러나듯 블로거에게 수익을 제대로 돌려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광고에서 마케팅과 기술력의 싸움이다. 왜냐면 올해 후반 쯤 되면 광고자(블로거)들은 브랜드나 인지도나 신뢰가 아닌 정말 '돈을 잘 돌려 주는' 업체를..
야후!코리아 조직 개편 지난 달 25일 야후!코리아는 한국 비즈니스 총괄 사장으로 현 오버추어 코리아의 사장인 김정우씨를 임명했다. 그 결과 야후!코리아의 전략적 결정과 비스니스 플로우가 좀 더 산뜻해지고 유연해지며... 어쨌든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야후!코리아의 현재 문제가 과연 이것 때문일까. 그러니까, 조직의 수장이 문제의 핵심이었을까. 제 3자가 가볍게 거론할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야후!코리아 스스로 대답이 있는 것도 아닌 듯 하다.
구글코리아와 현지화전략 지난 주 구글 코리아 관련 기사가 몇 개 나왔다. 구글코리아 사무소의 chief가 결정되었다는 보도와 함께 향후 현황을 전망한 기사였다. 구글코리아 수장 2명 발표 구글코리아 앞으로의 행보는? (좌측 : 엔지니어링 디렉터 조원규(42), 우측 : 사업·운영부문 매니징 디렉터 이원진(41) 검색의 기술적 측면만 본다면 구글코리아의 행보가 한국 IT 업계에 미칠 영향은 분명하다. 특히 개발자 네트워크는 구글 검색 서비스 사용 빈도가 높아 일정 수준에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만 국내 시장 점유율 증가를 위해 구글 서비스가 사용자 접근성과 프로모션 측면에서 국내 포털과 경쟁을 해야 할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 구글코리아가 직접 한국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
NHN 북미 게임 포털, 이지닷컴(ijji.com) 리뷰 지난 5월 3일 정식 공개한 NHN의 북미 게임 포털인 이지닷컴(www.ijji.com)에 대한 간략한 리뷰입니다. 사이트 아웃라인(outline)을 중심으로 간략히 리뷰한 것이므로 전략, 기술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문서를 참조하여 심층 리뷰를 할 때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본 문서는 출처를 표기한 후 자유롭게 배포, 인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페이지, 테마 기능 추가 구글 홈페이지에 테마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본형을 제외하고 6가지의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테마에 의해 기능이 변경되는 것은 없다. 구글 테마를 보면 "굳이 복잡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하는가?"에 대해 구글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추측할 수 있다. 저 기능을 구현할 때 사용자가 직접 테마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그냥 테마를 적용할 수 있는 기능만 제공한다. 대규모의 사용자를 고려한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의 혁신성과 서비스의 접근성이 늘 비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NHN 조직 개편 최근 NHN 조직이 개편되었다는 기사를 읽다 문득 그 친구와 대화가 생각났다, 블루문 : "너네 회사가 조직을 ~~~라고 바꿨다며?" 그친구 : "맨날 그런데요 뭘." 업무 능률 개선을 위한 일상적인 조직 변동은 정말 '일상'이다. 특히 NHN의 조직 개편을 회사의 성과 지표 성장이나 대외적으로 발표한 어떤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출사표와 비교하여 분석하면 재미있다. 말한 바를 실천하는 조직 개편이라면 구성원들에게도 부담스러울 것이 없을테고. 이 글과 별 관련없지만 최근 최휘영 대표 인터뷰 기사.
파란닷컴 최후의 돈질 파란닷컴이 드림위즈의 CB를 인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드림위즈를 인수할 것이며 야후!코리아와 같은 중위권 포털을 인수할 의사를 밝혔다. (관련기사) 파란닷컴 송영한 사장의 인터뷰 중 눈에 밟히는 몇 대목이 있다. - "드림위즈는 인터넷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파란의 약점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실탄은 충분하다. 필요하다면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다..." 여러가지 고려를 하여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이겠으나 큰 아쉬움이 느껴지는 발언이다. 드림위즈의 인터넷 사업에 대한 경험 중 성공한 경험이 얼마나 될까. 또한 파란의 약점 중 무엇을 보완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일까. 오히려 두 회사가 가진 공통적 문제점이 부각되지는 않을까. 실탄이 충분하다는 말씀 또한 과거 파란닷..
싸이월드 써치 플러스 대신 엠파스 검색 예상했던 것처럼 SK컴즈가 엠파스를 인수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관련 기사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엠파스 검색과 SK컴즈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나름대로 노력했던 써치 플러스 서비스를 종료한 것인데 브랜드 네임을 그대로 가져 가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한다. 하긴 이 부분에 대해 SK컴즈와 엠파스 TFT에서 깊은 논의를 했을테니 그만한 이유가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아마도 써치 플러스의 브랜드 가치가 너무 낮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엠파스 검색 서비스에 대한 SK컴즈의 믿음이 의외로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