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수백명의 노동이 반복 소모될 수 있는 공간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질러 놓고 '조언에 감사한다', '많이 배웠다', '블로거들의 힘을 느꼈다'는 식으로 대답하는 걸 보면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한다. 하긴 세상 어디서에서 그런 헛소리를 듣고 진지하게 충고할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겠나. 인터넷이고 블로그니 가능한 일 아니겠는가.
자신의 블로그에 생각나는데로 글을 쓰느니 잠깐 떠오른 생각을 메모해두고 여러 번 수정한 후 비로소 공개한다면 이런 문제가 조금 개선될 수 있을 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