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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음... 이글루스가 곧 심대한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소문도 아니고 '소리'다, 명확하게 사람이 전하는 이야기. 굉장히 큰 변화지만 서비스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을테니 사용자들의 반발은 심하지 않으리라 본다. 뭐 공개되고 나면 분명히 한 동안 (한 달 정도?) 각 이글루가 떠들썩하겠지만 그거야 통과 의례지 뭐. 밝혀도 되는 시점이 오면 당사자들과 이야기를 좀 해봐야 할 듯.
태터툴즈와 관련하여 쓸 글 태터툴즈 "step by step for dummies" 정도의 제목이 되겠다. 1. 도메인 구입 2. 호스팅 선택과 구입 3. 태터툴즈 설치 4. 최소의 옵션 설정 5. 첫 글 올리기 태터툴즈 자체는 호스팅 업체만 잘 선택하면 매우 쉽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초보자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아무래도 "MySQL 세팅" 관련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 과정만 넘어가면 될 듯 하다.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 추가하는 형태가 되야 할 듯 하다. 문서로 출력해서 따라할 수 있도록 PDF 버전도 만들 생각이다. 다음 주 중에 한 번 써 볼까 생각한다.
블로그 구독의 대가 이 블로그를 읽는 대가를 어떻게 치를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이구아수 블로그가 널리 알려지도록 도와 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블로그에 이구아수 블로그의 링크를 표시하십시오. 그걸로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여러분 블로그 방문자나 검색 엔진의 수집기가 알아서 처리해 줄 것입니다.
블로그 지향 회사의 비전 블로그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회사가 견지해야 할 비전은 단 한 가지다. - 모든 것을 열어 두라 이것을 지키는 회사가 블로그 서비스를 지향하면 앞으로 12개월 안에 한국 블로그 서비스를 장악할 수 있다. 문제는 멍청이들은 늘 '좀 지켜보고 결정하자'고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올블로그 보도자료 올블로그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도자료를 하나 써 보려고 골빈해커님에게 여러가지 질의를 했다. 내가 프로그래머라면 "사장한테 물어봐야 해요"라고 대답했을텐데 그냥 바로 답변을 주는 걸 보니 하늘이 님이 옆에 있었던 게 분명하다.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에 비슷한 시각에 덧글을 단 것을 보니 100% 확실하다. 여러가지 데이터를 수집했는데 내일 엠파스와 이글루스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면 함께 기사를 작성할 것이고, 아니면 다른 기존 데이터와 비교하여 작성할 것이다. 네이버나 다음은 아예 물어보지 않기로 했다. 이 인간들이 데이터를 줄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 물어보지도 않고 지레짐작이라고? 그럼 니가 물어봐라. 2005년 12월에 대한 데이터를 요청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데이터를 받을 수 있었다. - ..
명백한 광고글에 대처할 수 없는 이유 한 블로거가 자신 블로그 방명록 스팸 메시지에 대해 항의했다. 그러나 이 블로거도 알고 있듯 안타깝게도 이런 스팸 메시지에 대해 실질적으로 엿 먹일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다. 만약 어떤 스패머가 A사의 광고를 했다고 치자. A사는 "우리는 그런 거 모른다"라고 대답해 버리면 그만이다. 이거 너무하다고? 현행법이 그렇다. 맘에 안 들면 도끼들고 싸우던 시대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다. 그럼 법률을 바꿔서 어떤 스패머가 A사의 불법 광고를 했을 때 A사와 스패머를 함께 처벌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악용될 소지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 블로거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일단 욕하는 포스팅을 하며 좀 진정한 후, A사와 그 스패머의 관계를 증빙하는 자료를 찾거나 아니면 블랙 리스트를 만들어 필터링..
블로거의 도전은 실패가 없다 자신의 직업이 무엇이든 어디서 태어났고 무엇을 배웠으며 어떻게 살아왔든 관계없이 오늘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무엇이든 도전할 자격"을 획득한 셈이다. 이 도전은 결코 실패가 있을 수 없다. 고전적 관점에서 실패라는 것은 어떤 뚜렷한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결과와 현상을 지칭한다. 그러나 블로그에서 실패라는 것은 의미없는 단어다. 자신의 블로그에 하루 방문자가 10명이라면 그것은 실패인가? 아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매일 글을 10개 씩 올리지 못하면 그것은 실패인가? 아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아는 친한 블로거가 한 명도 없다면 실패인가? 아니다. 도대체 무엇이 '실패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가? 단 하나의 가능성만 있을 뿐이다. "도전할 자격을 인지하지 못하는 실패"가 그것이다. 주어진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