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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닷컴의 인기레벨 몇 달 전에 나루닷컴(www.naaroo.com)에 대한 평가 글을 좀 썼다가 바로 삭제했다. 그 이후에 다시 정식 평가 글을 쓰겠다고 했는데 이후에 시간이 없었다. 오랜 만에 사이트를 방문했다 이구아수 블로그를 검색해 봤는데 인기레벨이 17이다. 좀 이상한 것은 같은 사이트에 대해 16도 있고 17도 있는데 아마도 URI에 따라 다른 수집 기준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프로 보면 인기레벨의 마지막은 20 정도가 될 것 같은데, 20 레벨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 그걸 찾을 방법이 현재 나루의 인터페이스에서 찾을 수 없다. 사용자의 관심을 재정의(인기레벨)했으면 그 다음은 3 가지 연속되는 일을 해야 한다. 1. 재정의 항목의 확산 2. 재정의 항목의 검색 3. 재정의 항목의 유지 이 3 가지..
블로그에서 표준어를 써야 하는 이유 그래야 검색이 잘 된다. 외계어를 쓰든 사투리를 쓰든 관계 없지만 아무래도 표준어를 구사하는 것이 검색에 자신의 블로그가 노출되기 싶다. 재미삼아 '랭면'이라고 쓰는 것 보다 '냉면'이라고 쓰는 게 냉면 관련 검색을 하는 사람에게 노출되기 쉽다. 물론 노출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cold면이라고 써도 관계 없다.
구글코리아와 현지화전략 지난 주 구글 코리아 관련 기사가 몇 개 나왔다. 구글코리아 사무소의 chief가 결정되었다는 보도와 함께 향후 현황을 전망한 기사였다. 구글코리아 수장 2명 발표 구글코리아 앞으로의 행보는? (좌측 : 엔지니어링 디렉터 조원규(42), 우측 : 사업·운영부문 매니징 디렉터 이원진(41) 검색의 기술적 측면만 본다면 구글코리아의 행보가 한국 IT 업계에 미칠 영향은 분명하다. 특히 개발자 네트워크는 구글 검색 서비스 사용 빈도가 높아 일정 수준에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만 국내 시장 점유율 증가를 위해 구글 서비스가 사용자 접근성과 프로모션 측면에서 국내 포털과 경쟁을 해야 할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 구글코리아가 직접 한국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
국산 추론 엔진, 보쌈 생각하는 로봇 국산화 길 열어 (중앙일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보쌈'으로 검색을 하니 두 개의 글을 찾을 수 있다. 보쌈 홈페이지(블로그) : http://mknows.etri.re.kr/bossam/
구글 점유율 하락 18일(현지시간) 마케워치는 컴스코어 네크워크의 조사 결과를 인용, 구글의 미국 검색 시장 점유율이 전월 44.7%에서 7월 43.7%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반면 2위인 야후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전월(28.5%) 보다 0.3%포인트 늘어난 28.8%를 기록했다. AOL도 5.9%로 전월(5.6%)에 비해 점유율이 0.3%포인트 높아졌다. IAC서치&미디어가 소유하고 있는 애스크는 5.1%에서 7월 점유율이 5.4%로 올라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N은 12.8%로 전월과 같았다. (from : 구글, 7월 점유율 '나홀로 하락', 머니투데이) 구글의 1%의 점유율 하락과 이것을 경쟁업체들이 0.3%씩 나눠 가진 것으로 구글의 점유율 확대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다소 과대한 해석이다. 물론 구글이..
코리아와이즈넛의 걱정 이 회사 박재호 대표는 "올해 들어 외국계 검색솔루션 기업들이 한국 진출을 발표해 난관이 예상되지만, 이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수성전략을 세워놓고 있어 시장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from : 코리아와이즈넛, KBS 통합검색솔루션 구축, 머니투데이)수주는 계속 따 내고 있지만 한계성이 있는 자사 기술력에 대한 두려움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나마 국내에서 검색 솔루션이라는 것은 단지 기능적 측면 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를 비롯한 SI 업무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코라이와이즈넛과 같은 회사는 생각보다 큰 위험에 직면할 것 같지는 않다. 쓸데없이 개인 대상 검색 서비스를 하겠다고 설치지만 않으면 말이다. 구글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2% 미만이라는 게 정설이고, 또한 구글 한국 사무소가 영업 조직..
첫눈의 일본 검색 시장 진출, 극복 과제 NHN이 첫눈을 인수합병할 때 이미 많이 언급된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일본 검색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기사화되었다. 개인적으로 첫눈과 NHN 양사에 대해 우려가 되는 것은 검색 기술 부문이 아니라 "검색 기획"에 대한 것이다. 지난 2004년 NHN이 일본에 공개한 네이버 검색 서비스를 접을 때 내부적으로 어떤 요인 분석이 있었을 것이다. 당시에 그것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기록은 없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볼 때, 특히 첫눈 인수합병 건으로 추론할 때 기술적 한계를 주요한 이유로 파악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NHN은 세계 최고의 검색 기술 인력 혹은 회사를 인수한 것은 아니다. 어쩌면 국내 최고일 지 모르겠지만 만약 기술력으로만 본다면 코난 테크놀로지나 코리아와이즈넛도 크게..
구글과 네이버의 로그 집적 방식의 차이점 검색 시장과 구글, 네이버 등에 대한 논쟁은 일반 사용자들이 곧바로 논쟁에 참가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이해와 사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런 것을 무시하고 논쟁을 확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네이버 나쁜 놈이네' 류의 책임질 수 없는 여론만 형성할 뿐이다. 엠파스의 예를 들어 보자.엠파스는 작년 한 해 "열린 검색"이라는 마케팅 용어로 꽤 짭짤한 이득을 거뒀다. 엠파스의 기술적 노력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엠파스가 지난 한 해 "열린 검색"을 내세우며 원했던 것은 무엇인가? 바로 사람들의 호응이었다. 이 호응의 기저에는 "다음과 네이버"로 대표되는 엠파스가 겨냥한 경쟁자에 대한 비난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 결과 엠파스는 트래픽과 매출의 증가를 얻었다. 물론 국내 포탈 검색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