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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구글 점유율 하락

18일(현지시간) 마케워치는 컴스코어 네크워크의 조사 결과를 인용, 구글의 미국 검색 시장 점유율이 전월 44.7%에서 7월 43.7%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반면 2위인 야후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전월(28.5%) 보다 0.3%포인트 늘어난 28.8%를 기록했다. AOL도 5.9%로 전월(5.6%)에 비해 점유율이 0.3%포인트 높아졌다. IAC서치&미디어가 소유하고 있는 애스크는 5.1%에서 7월 점유율이 5.4%로 올라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N은 12.8%로 전월과 같았다.

(from : 구글, 7월 점유율 '나홀로 하락', 머니투데이)

구글의 1%의 점유율 하락과 이것을 경쟁업체들이 0.3%씩 나눠 가진 것으로 구글의 점유율 확대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다소 과대한 해석이다. 물론 구글이 계속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나 또한 회의적이다. 경쟁사들이 정신을 차리고 있고 그로 인해 구글이 마켓을 빼앗아 올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들었을 뿐이다. 구글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겠지만 그것은 오히려 상위 3개 업체의 공고화와 각 검색 서비스별 특성화를 독려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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