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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특종 25시 김완섭의 악플러 소송 사건을 알게 되고 조사와 기사를 작성한 후 온라인에 공개한 것이 25 시간 전이었다. 이 기사를 블로그 특종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에 대해 이견이 있을 것이다. 블로그 특종이라는 것의 개념이 애매하기는 하지만 이 기사는 충분히 그럴만한 요건을 갖고 있다. 그걸 설명하는 건 자화자찬이 될테니 생략한다. 다만 블로그 특종이 일반 기자의 특종이나 오마이뉴스로 대표되는 한 도메인에 묶인 시민 기자의 특종과 차이가 나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블로그 특종의 조건1. 블로그가 1차 미디어일 것 2. 블로그를 통해 최초 배포될 것 3. 오직 블로그에만 존재할 것만약 직업 기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어떤 기사를 올리고 그것이 유명해졌다면? 그건 블로그 특종이라고 보기 어렵다. 물론 그 직업 기..
구글 코리아 홍보 담당 회사 호프만 에이전시 코리아 근데 기자들에게 별로 흥미로운 조직은 아니다. 늘 "본사에 물어봐야해요"라고 대답하니까.
이글루스 음... 이글루스가 곧 심대한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소문도 아니고 '소리'다, 명확하게 사람이 전하는 이야기. 굉장히 큰 변화지만 서비스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을테니 사용자들의 반발은 심하지 않으리라 본다. 뭐 공개되고 나면 분명히 한 동안 (한 달 정도?) 각 이글루가 떠들썩하겠지만 그거야 통과 의례지 뭐. 밝혀도 되는 시점이 오면 당사자들과 이야기를 좀 해봐야 할 듯.
좀 쉬자... 밤샘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했더니 완전 탈진 상태. 좀 쉬어야겠다. 미디어다음은 나름대로 블로그 파워를 이용하는데 적극적이고 이슈 파이팅을 원하는데 네이버는 전혀 그렇지 않다. 조금이라도 네거티브한 결과가 나올 듯 하면 아예 부각을 시키지 않는다. 며칠 전에 5년 후의 포탈에 대해 예상했을 때 다음은 미디어 그룹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는데, 네이버 미디어 파트는 여전히 뉴스 소비처로만 남을 듯 하다. 기자가 없으니 자체 생산력이 없고 그러다보니 모험과 도전을 하지 않는다. 그런 뉴스 사이트는 결국 망하게 되어 있다. 미디어 쪽은 51% 미디어 다음의 승리를 예측한다. 아... 오마이뉴스는 어떻게 될까 생각을 안 했네. 약간 막연한 상상인데, 오마이뉴스는 조선일보처럼 될 듯 하다. 최근 변해가는 걸 계속 지켜..
아주 난리가 났다 김완섭 씨에 대한 글을 쓴 후 미디어 다음에 공급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극렬한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포스팅한 지 8 시간 정도 지난 현재 80,000회의 조회와 2,100개 가량의 덧글이 붙었다. 토요일 저녁이 아니라 월요일이었다면 훨씬 더 치열했으리라 생각한다. 이 기사는 다음 메인 페이지의 뉴스 섹션, 오른쪽 테이블의 미디어 다음 Only 등에 공개되어 있다. 네이버 뉴스에는 다음 주 월요일에 공급할 생각이다. 이건 정치사회적 이슈이기도 하지만 최초의 발생과 진행이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IT 부문 뉴스가 될 수 있다. 다만 네이버의 뉴스 에디터들이 이 기사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할까 고민이 되기도 한다. 네이버 쪽으로 보내는 기사는 좀 더 뉴스스러운 제목과 내용으로 가공해야 ..
태터툴즈와 관련하여 쓸 글 태터툴즈 "step by step for dummies" 정도의 제목이 되겠다. 1. 도메인 구입 2. 호스팅 선택과 구입 3. 태터툴즈 설치 4. 최소의 옵션 설정 5. 첫 글 올리기 태터툴즈 자체는 호스팅 업체만 잘 선택하면 매우 쉽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초보자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아무래도 "MySQL 세팅" 관련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 과정만 넘어가면 될 듯 하다.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 추가하는 형태가 되야 할 듯 하다. 문서로 출력해서 따라할 수 있도록 PDF 버전도 만들 생각이다. 다음 주 중에 한 번 써 볼까 생각한다.
택? 태그? 태그스? Tags 블로고스피어와 비슷한 이야기인데, 해당 글에 대한 꼬리표인 태그(Tags)에 대한 한글 표현이다. 원어민이라면 '스'를 매우 가볍게 발음한다, 택스 정도로. 그렇다고 택이라고 쓰는 건 좀 문제가 있다. 이쪽 계통에서도 '태그'라고 쓰는 경향이 있으니 그냥 태그라고 쓰는 게 나을 것 같다. 사실 이런 것으로 논쟁을 하는 건 매우 무의미한 일이다. 마치 cyworld.com이 원래 사이좋은 사이를 의미하는 '사이월드'였는데 모두 '싸이월드'라고 발음하고 쓰니 회사가 굳이 그걸 막을 필요가 없었던 것처럼. 이 브랜드를 창시했던 사람은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고 하더라.
블로고스피어 (Blogosphere) Blogosphere (alternate: blogsphere) is the collective term encompassing all weblogs or blogs; blogs as a community; blogs as a social network. Weblogs are densely interconnected; bloggers read others' blogs, link to them, reference them in their own writing, and post comments on each others' blogs. Because of this, the interconnected blogs have grown their own culture. (출처 : en.wikipedia.org/w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