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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풋!

유비쿼터스 인터넷을 지향하는 회사는 많지만 이를 하나로 통합하여 WIN-WIN 할 수 있는 포탈사이트가 없어 이를 입찰을 통해제작하게 되었다는 황대표는 보안문제(방화벽)는 이미 세계 최고수준의 암호화 시스템을 개발했기 때문에 이번에 응찰할 업체는 국내외유수의 포탈 사이트와 디자인.내용.관리면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해야만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rom : ‘유터넷’ 포탈사이트 홈페이지 제작사,공개입찰)

보도자료를 보다 나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왔다. 뭐하는 회사길래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입찰 공고를 냈고 게다가 보도자료까지 냈나 싶었다. 보도자료를 읽자 마자 돈 좀 있는 공기업의 자회사 정도가 아닐까 싶었다. 유비쿼터스 어쩌구 하는 걸 보니 혹시 KT랑 관련이 있나 싶기도 했다. 홈페이지란 걸 가 보니 웬 다음 카페? 허허허...

우리끼리 하는 농담으로 이런 걸 보고 "오늘의 유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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