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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비트컴퓨터




ICT의 핵심 역량은 인간 그 자체다.

우리 회사는 인력 회사다.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더 많은 코드를 생산하는 거다.





슬프지만 저 말이 현실인 건 맞다.

그러나, 현실이라고 옳다거나 합당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자기 당위로 무장한 상사는

무한 루프에 빠진 버그 코드와 같다.

시스템이 버티거나 프로세서를 죽이면 좋지만

운이 나쁘면 시스템 전체를 죽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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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집 그림은 2013년 12월에 방영된 MBC 다큐프라임 '바늘구멍 취업문, '핵심역량'으로 뚫어라!"의 일부분이다.

조현정 비트 컴퓨터 회장은 이 편집 사진에 대해 억울함을 표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01483


나는 조현정 회장에게 배우는 아이들이 참 안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래밍을 집중 주입식으로 가르치고

그렇게 배우는 게 맞다고 강조하는 것,

프로그래밍 공부의 시작을 저렇게 해야 하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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