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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철없는 애들

고소 당해도 할 말 없는 글을 올려 놓고 누가 지적을 하니 농담이었다고 수정했다. 웃대의 만우절 장난에 대한 진지한 지적보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 후 "농담인데 왜 이래?"라고 말하는 게 더 어처구니없다.

철없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충고를 하자면 이런 경우엔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변명하는 것이 아니라 '장난이었다'라고 이야기한 후 '사과'하면 된다. 최근에 이와 비슷한 짓을 한 미국의 고등학생이 하나 있었다. 자기가 구글에 입사를 했다고 떠들어댄 후 그걸 보도자료로 인터넷에 올렸다. 이 멍청한 고등학생은 자기 블로그에 즉시 사과를 했다. 어린 애였고 사과까지 했으니 그걸로 대충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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