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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윙버스, wingbus.com

윙버스, 웹 2.0 서비스라고 소개하여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잘 만든 사이트라서 주목을 한다. 대표이사의 이름을 어디서 들어 본 것 같아 관련 자료를 검색해 봤다.

올해 3월 웹 2.0 컨퍼런스에서 서비스 소개를 한 적이 있었다. 지난 3월에 읽었던 기사를 다시 찾았다. 이 회사의 공동대표인 김종화, 김창욱 사장이 네오위즈에서 근무했던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윙버스 블로그를 보면 작년 말에 네오위즈에서 몇몇 멤버들이 결합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네오위즈의 사업 방향이 게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이동한 후 일종의 엑소더스가 발생한 것 같다. 첫눈으로, 다른 포탈로 그리고 윙버스와 같은 새로운 사업 부문으로.

웹 서비스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를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소스 코드 분석이 아니라 구인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덤으로 윙버스의 네이버 블로그 몇 개를 찾을 수도 있다. 또한 이 회사의 대표가 윙버스를 만들기 위해 어떤 사이트를 벤치마크 했는 지 확인할 수도 있다.

잘 만든 서비스지만 아직 내부적으로 목적했던 기능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듯 하다. 그나저나 이 서비스 덕분에 기존 여행 웹 사이트를 기획, 개발하던 담당자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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