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사람들은 짧은 글 보단 긴 글을 선호하는데 생각을 하는 건 꽤 귀찮고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긴 생각이 필요한 짧은 글이 있고, 긴 생각을 연속으로 요구하는 긴 글도 있다. 이런 글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생각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간명한 긴 글을 좋아하는데 뭔가 읽었다는 뿌듯함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면 글쓴이의 의도에 부합하는 글 읽기를 한 것이다.
글을 읽은 후의 반응은 읽는 이가 글을 쓴 이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느냐에 따라 완벽히 달라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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