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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늘 하는 생각과 가끔 하는 생각

늘 하는 생각 : 미디어, 웹,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가끔 하는 생각 : 그 외의 것들

블로그의 제목이란 건 어쩌면 그 '늘 하는 생각'을 반영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한동안 그 블로그에 제목과 관련된 이야기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이런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 늘 하는 생각을 자극하는 생활의 변화가 없다
: 늘 하는 생각이 직업과 연계된 경우 너무 바쁜 것도 이런 이유에 속한다. 너무 바쁘다는 것은 몰입 중이라는 말이고 이것은 한참 지난 후에야 변화를 깨닫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뭔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 늘 하는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은 그것에 대해 염증을 느끼고 있거나 혹은 상처 받았거나 혹은 새로운 무엇을 찾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이유없이 글을 쓰지 않는다. 귀찮거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다고 대답하는건 이유를 설명하기 싫거나 설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핑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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