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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포탈과 미디어와 나머지

포탈의 영향력에 대해 기존 신문사들의 반발이 극심한 가운데 어정쩡하게 그러나 필연적으로 등장한 인터넷 미디어들의 입장이 애매하다. 오마이뉴스와 같은 친구들은 자칭 뉴미디어, 시민 저널리즘을 나불대고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비판하고 비난하는 자들의 속성을 반영하고 있다. 그 내부에서 서식하는 자들은 "와서 살아 보지도 않고 추측하지 말라"고 목청을 드높이지만 내가 하는 대답은 간단하다, 똥인지 된장인지 처먹어봐야 정신을 차리나?

그런 와중에 내부 근무자가 이런 상황에 대해 소견을 기술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지난 번에 소개했던 사람이다. 무조건 읽어 보자, 손해보지 않는 글이다. 컴퓨터 앞에서 현학적으로 떠들어대는 그 그룹의 애들보단 훨씬 낫다.

http://blog.ohmynews.com/gauzari/Home.asp?artid=8978

실 생활을 반영한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나는 행복하다. 주장보다는 경험을 이야기하고 그 중에 사실을 말하며 고뇌를 반영하는 이런 글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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