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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태터툴즈 관련 소식

태터툴즈 관련 소식 몇 가지 중 현 시점에서 밝혀도 별 무리가 없는 것을 몇 가지 공개한다.

블로그코리아가 애초 론칭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삽질 덕분.
완전 죄송합니다. 기대하는 것 이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로운 오마이뉴스 블로그는 태터를 서비스형으로 커스터마이징 중입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도 곧~ :)
(from : AJAX를 이용한 컨텐츠 배치 시스템 : 프론트 빌더)

오마이뉴스 웹기획팀의 정윤호님이 지난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올린 글 중 일부다. 오마이뉴스는 현재 블로그 시스템을 리뉴얼하는 대신 태터툴즈 솔루션을 적용하여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5월에 서비스를 공개하게 된다. 또 다른 뉴스는 오늘 보도자료로 나온 것이다.

노정석 태터&컴퍼니 사장은 “그동안 이용자가 직접 작성, 받아보는 글이 일일 1200∼1300건이었다면 3월 이후 일일 2000여개가 넘는 등 이용층이 가파르게 확산 중”이라며 “내달에는 일반 서비스형 블로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rom : '웹2.0 전문벤처'가 뜬다)

그런데 이것이 오마이뉴스를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것일 수 있다. 태터&컴퍼니는 현재 국내 주요 포탈 중 한 곳과 모종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마이뉴스와 진행되는 일보다 그 쪽 건이 훨씬 크고 의미가 있다고 예측한다. 그 사이 큰 변동이 없었다면 오마이뉴스 측에 태터&컴퍼니가 조언이나 협력을 할 지 몰라도 SI 형태의 서비스는 공급하지 않고 있을 것이다. 조만간 회사에서 구체적인 모습을 공개하겠지만 오마이뉴스와 협력, 모 포탈과 협력 건이 성사되고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면 한국 블로고스피어에 큰 변화가 시작되는 기점이 될 수 있다.

노정석사장 또한 웹의 생태계 이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데 그가 요즘 하는 일은 물고기 떼가 서로 만나는 물꼬를 트는 것이다. 그는 포탈이나 미디어사가 태터툴즈의 네트워크(tattertools.com 그리고 eolin.com)를 콘텐트 공급자(CP)로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때문에 태터툴즈 네트워크를 유지한 상태에서 그 사용자들이 원할 경우 콘텐트를 다양한 채널로 배포할 수 있는 경로의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런 시도의 결과물로써 네트워크에 산재된 콘텐트는 좀 더 높은 자유도와 확실한 아이덴터티를 가지며 재배포될 것이다. 일단 그 중심에 블로고스피어가 있고 태터&컴퍼니는 태터툴즈라는 도구로 이러한 일을 하고 있다.

태터&컴퍼니가 소기의 성과를 거둔다면 그것을 예제로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레벨에서 유사한 시도가 잇따를 것이다. 태터&컴퍼니는 현재 시점에서 큰 사업을 구상하기 보다는 밑 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프론티어가 반드시 자기 노력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론티어는 무엇을 먼저 시도하여 발견하고 알림으로써 인류의 지평을 넓힌다. 그게 프론티어의 목표이자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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