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아이리버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아이리버 인수를 최종 마무리지었다.
아이리버는 최대주주가 보고리오투자목적회사에서 SK텔레콤으로 변경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아이리버는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지난 6월 체결했으며 이날부로 이행을 완료했다.
아이리버의 최대주주가 된 SK텔레콤은 지분 인수 목적으로 향후 서비스 융합 디바이스 사업 추진 시 디바이스 제조 전반에 걸쳐 있는 아이리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813190309&type=xml
아이리버 폐업 준비 완료.
아이리버가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ICT나 독자적이며 창조적 사업 모델에 대한 비전을 완전히 접고 텔레콤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제품 - 아마도 SK텔레콤 스마트폰 전용 이어폰이나 미니 스피커? - 를 개발하는 게 아닐까 싶다. 그게 아니라면 그야말로 ICT 기업 폐업 전문인 SK텔레콤의 업적을 하나 더 올려주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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