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mo

Pivot Monitor와 뉴스 읽기

피벗 모니터(pivot monitor)란 모니터를 가로 혹은 세로로 90도 회전시킬 수 있는 모니터를 말한다. 와이드 모니터(wide monitor)를 사용할 경우 피벗 기능이 지원되면 세로로 돌려 놓고 긴 문서를 읽을 때 매우 유용하다.









두 개의 와이드 모니터를 쓰고 있는데 피벗 모니터라서 오른쪽 모니터는 세로로 길게 세워놓고 뉴스를 읽을 때 사용하고 있다. 하나의 뉴스를 읽고 또 다른 뉴스를 찾아서 읽는 방식은 아니고 뉴스 클리핑(news clipping) 사이트나 이메일에서 읽을만한 뉴스를 탭(tab)으로 다 열어 놓고 하나씩 읽는 방식이다. 대개의 경우 20~30개 정도의 탭에 각종 뉴스가 열려 있고 그걸 하나씩 읽다 주목할만한 글이 나오면 왼쪽 모니터에서 글을 쓰곤 한다.

이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단축 키는 "Ctrl + 클릭", "Ctrl + W", "Ctrl + +"다. 파이어폭스를 주 브라우저로 사용하는데 각 단축 키가 하는 역할은 "새 탭으로 열기", "탭 닫기", "화면 확대"다. 피벗 모니터의 화면 해상도가 1050x1680인데 글꼴의 크기가 9pt 이하면 긴 글을 읽을 때 눈이 매우 피곤하다. 화면 해상도에 따라 선호하는 글꼴의 크기는 모두 다르겠지만 내 환경에서는 10pt가 가장 적절하다. 그래서 화면 글꼴이 작은 뉴스나 블로그를 읽을 때는 "Ctrl + +"키를 눌러 화면을 조금 확대한 후 읽으면 편하다.

* 인터넷익스플로러는 6 버전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CSS나 스크립트에 의해 강제로 글꼴이 정의된 페이지에서 "텍스트 크기 확대"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다. 반면 파이어폭스는 글꼴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화면 자체를 확대하는 것이라 별 문제가 없다.

'Memo'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 백조  (0) 2008.11.03
이명박 대통령 라디오 연설  (0) 2008.11.03
Windows 7 download  (3) 2008.11.03
블로그 설문 조사 논쟁  (1) 2008.11.03
SK컴즈, 싸이월드 US 철수  (0)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