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콜린 파월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오바마 진영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여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진영에 큰 힘을 불어 넣은 바 있다. 그런데 미국 현지 시각으로 화요일에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츠가 오바마 진영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알려진 이 소식에 대해 에릭 슈미츠는 "순전히 개인적인 참여이며 구글이라는 회사의 입장은 중립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맥케인 진영에는 eBay의 CEO와 HP의 CEO가 각각 지지를 표한 바 있다. 미국이 한국과 많이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선출하는 공간에 한 회사의 대표이사가 지지를 표하는 것은 놀랍기도 하고, 또한 부럽기도 한 일이다.
대통령 선거 때 괜히 정치적 입장을 표명했다 향후 5년 동안 두고 두고 앙갚음을 당하거나, 혹은 비리에 연루될까 두려워하는 한국적 정치 상황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다.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알려진 이 소식에 대해 에릭 슈미츠는 "순전히 개인적인 참여이며 구글이라는 회사의 입장은 중립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맥케인 진영에는 eBay의 CEO와 HP의 CEO가 각각 지지를 표한 바 있다. 미국이 한국과 많이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선출하는 공간에 한 회사의 대표이사가 지지를 표하는 것은 놀랍기도 하고, 또한 부럽기도 한 일이다.
대통령 선거 때 괜히 정치적 입장을 표명했다 향후 5년 동안 두고 두고 앙갚음을 당하거나, 혹은 비리에 연루될까 두려워하는 한국적 정치 상황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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