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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구글에 놀아나지 말자, 말 잘했다

구글의 장난에 놀아나지 맙시다.

말 잘 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와도 벌써 나왔어야 한다. 사회과학에선 어떤 모범적 예제를 무작정 추종하고 따르며 심지어 그것을 모든 것의 기본으로 삼으려는 자를 "교조주의"라고 부른다. 웹 서비스가 언제부터 종교가 되었나? 성공한 자의 프로세스가 언제부터 바이블이 되었나?

그것은 스스로의 멍청함을 성공한 자의 현명함에 기대려는 몸부림일 뿐이다.

멍청한 자는 천 년이 지나도 멍청하다. 그러니 구글의 장난에 놀아나지 말라. 구글도 회사고 NHN도 회사고 이전에 그토록 찬양했던 다음도 회사다. 특별한 시기에 성공한 자에 대한 존경은 아름다운 겸손함이다. 그러나 그것이 과도하다면, 그런 성공의 프로세스를 부정하여 새로운 프로세스를 모색하지 못한다면 영원한 멍청이일 뿐이다.

왜 했던 말을 반복하게 만드는가, 멍청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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