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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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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지 못한 자가 욕심이 많다 역설적으로 가지지 못한 자가 욕심이 훨씬 많고 가진 자는 상대적으로 욕심이 적다. 이미 가진 자는 '가진다는 것'의 실제 의미와 느낌을 알고 있는 반면 한번도 가져 보지 못한 자는 '가진다는 것'에 대해 피상적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IE7 일반에 공개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의 베타 버전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그러나 그냥 베타 버전이 아니라 베타2 프리뷰(preview)다. 전통적으로 MS에서 제공하는 프리뷰 버전은 엄청난 버그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새로운 브라우저를 설치해서 사용해 보고 싶은 사람도 많겠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를 극복할 자신이 없다면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방문해 보라. http://www.microsoft.com/windows/ie/ie7/default.mspx IE 7의 문제점으로 인해 태터툴즈 글쓰기가 매우 힘들다. 나도 테스트 삼아 IE 7을 설치했지만 글 쓰기는 파이어폭스에서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를 쓸 때보다 훨씬 자주 파이어 폭스를..
텍스트 없이 디자인하기 내가 운이 없거나 혹은 내가 눈이 멀었던 것이 이유겠지만 마음에 드는 디자이너와 일해 본 기억이 없다. 기획자로서 나는 디자이너들, 특히 웹 사이트 디자이너들에게 이런 요구를 하곤 했다. "텍스트 없이 비주얼로 설명하는 페이지를 구성해 주세요" "이미지 없이 텍스트로 설명하는 페이지를 구성해 주세요" 이 둘 중 어느 하나를 만족시키는 디자이너를 만나보지 못했다.
올블로그는 작은 그룹 올블로그(www.allblog.net)는 작은 그룹의 성격이 강하다. 특히 IT 계열과 10대와 20대들이 관심을 갖는 좁은 폭의 문화적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아마도 메타 검색에 가입한 사람들이 블로그를 먼저 접한 사람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올블로그의 모델은 포탈에서 상호 교환적인 서비스를 열어 내는 순간 금새 경쟁력이 사라져 버릴 수 있다. 이게 올블로그의 가장 큰 걱정이기도 한데, 거꾸로 보자면 올블로그를 통해 대화하는 사람들은 포탈에 콘텐트를 제공하지 않거나 설령 포탈이 올블로그와 비슷한 걸 만들어도 그 쪽으로 콘텐트를 공급할 계획이 없을 것이므로 그런 관점에서 '유일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랬든 저랬든 올블로그가 비지니스적 가치를 가지려면 현재 가입자 수준으로는 턱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