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의 한 관계자는 “포털 업계에서 1·2·3위를 제외하고는 이용자들의 발길이 점점 뜸해지는 추세”라면서 “어렵더라도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한 다양한 복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from :중위권 포털 "하반기엔 선두권 진입 노린다", 전자신문)
(from :중위권 포털 "하반기엔 선두권 진입 노린다", 전자신문)
중위권 포털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복안이 아니라 승부수다. 이걸 해 보면 어떨까? 저걸 해 보면 어떨까? 이게 안되면 저걸 해야지. 저게 안되면 이거라도 해야지. 이런 식의 방만한 집행 방안으로 인해 힘이 분산된다. 모든 힘을 하나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잠시 죽여 둬야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엄청나게 힘든 결정이 될 것이며 조직원의 희생과 내.외부의 압력을 견뎌야만 이룰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힘들다고 하는 거다. 기사에서 언급한 야후, 엠파스, 파란닷컴의 조직적 특성은 innovation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관성과 타성은 아쉬우나마 현재의 수익을 보장한다. 그런 상태에서 결코 innovation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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