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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돌고 도는 글

PenHolic 블로그에서 발견한 '날 비판하기를 원하는가?'라는 글의 말미에 7가지 짧은 원칙을 읽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았다. 비판에 대해 내가 예전에 썼던 글과 비슷했는데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았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예전에 썼던 글을 검색해 보니 '블로그에서 비판하기 10가지 원칙'이라는 글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디선가 이 글을 짧게 정리해서 경구처럼 만들어서 배포했던 기억도 났다. 아마 그 경구를 PenHolic 블로그에서 보고 인용한 것이 아닌가 한다.

역시 글은 돌고 돈다 ;-)

나는 '10가지 원칙'이라든가 '100가지 방법' 류의 글을 가끔 쓰곤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정리하는데 스스로 도움이 된다. 세상에는 어떤 일을 하거나 생각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업에 성공하는 100가지 방법을 외우고 있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된 짧은 문장을 나열하는 것은 글을 쓰는 내게 꽤 도움이 된다. 다만 읽는 사람이 그것을 경구화하여 외우지 않기를 바라는데 실상은 그렇게 되니 조금 문제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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