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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파란 2.0, 파란닷컴 최후의 도전

파란닷컴은 다음 달 파란닷컴 2주년을 기해 새롭게 웹 사이트를 개선하여 웹 2.0 포털인 <파란 2.0>으로 재탄생한다고 선언했다.

인터뷰 기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몇 개 나왔다. 하나는 파란닷컴이 오픈 이후 2년 간 투입한 비용이 760억원이라는 것이다. 그것 밖에 안되나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한 금액이라는 점에서 일단 기억해 둔다. 다른 하나는 <파란 2.0>을 이끄는 핵심 부서인 서비스 본부장에 과거 실패한 포털 사이트인 마이엠(www.mym.net)에 관계했던 심철민씨를 고용했다는 것이다. 심철민씨는 과거 플레너스 마이엠사업본부에서 차장으로 재직했다. 이름이 좀 낯익어서 검색을 해 봤더니 부산대학교 권혁철 교수와 관계가 나온다.

<파란 2.0>으로 파란닷컴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포털 4위권 진입과 연매출 3000억원 달성이다. 현실적으로는 야후!코리아를 넘어서는 게 목표다. 잘 될 지 의문이지만 초칠 필요야 있겠나. 열심히 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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