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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포탈 이용자 100인 위원회

함께 하는 시민행동이란 단체에서 몇 주 전 ZDNet 블로그를 통해 포탈 이용자 100인 위원회에 참석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내 왔다. 나는 이 요청에 응답을 하지 않았다. 거절한 셈이다.

이 단체가 하려는 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이 단체의 요청을 거절한 이유는 나는 포탈의 이용자이기도 하지만 포탈 관련 사업을 하는 주체에 훨씬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포탈 혹은 유사 사업을 하는 사람이 비상업 권익 단체에 개입할 이유가 없고 개입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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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메일"의 내용은 매우 간단했고, 공식 제안이 아닌 시간되면 와서 구경해 보고 참가해 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 정도였다. 진지한 메일을 보냈더라도 마찬가지 응대를 했겠지만 그렇다고 실망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책을 쓰자고 들어오는 모든 제안에 내가 응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응대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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