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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새로운 네트워크 붐

어제 강남 교보문고에 갔다가 포춘지의 최근판을 보게 되었다. 제목이 매우 도발적이었다, "How to invest in the new NET BOOM" (새로운 넷붐에 투자하는 방법) 함께 간 사람에게 이 제목 좀 보라며 "웹 2.0으로 인해 새로운 붐이 생성되고 있다고 포춘지까지 떠들 정도군"이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하는 소리가 "carefully라잖아"라고 한다. 가만히 보니 제목 아래에 괄호로 "조심스럽게"라고 적혀 있다.

좀 전에 포춘지 웹 사이트를 방문하니 이 내용이 5월 1일자로 올라와 있다. 웹 사이트의 기사 제목은 "The boom is back"이다. 짧은 설명글은 "넷 회사들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 함께 타오르지 않고 투자하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하고 있다. (전문 읽기)


기사 내용 중 Boom 1.0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아마도 닷컴 버블이 무르 익었던 시기를 지칭하는 듯 하다. 하긴 이 시기를 투자자들 입장에서 폭탄으로 구분하는 건 당연할 지 모른다.

"In Boom 1.0, any company with buzz and a business plan rushed to go public long before it had any profits. Now standards for IPOs are higher. And with tough reporting requirements imposed by the Sarbanes-Oxley corporate-governance law, fewer companies are even attempting to go public."

기사의 내용은 심도 깊은 분석이기 보다는 현재 시점에서 각종 주목받는 인터넷 회사에 대한 간략한 분석과 전반적인 투자 트랜드 확보를 위한 시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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