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mo

plus 6 months

나는 웹 기획이나 웹 사이트 운영과 관련한 강의를 할 때 늘 웹 사이트 공개 후 6 개월 이후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잘 만든 웹 사이트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제 새로운 컨셉이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를 만들어 놓으면 사용자가 알아서 찾아오고 알아서 게시판에 글 올리고 알아서 상품 사는 시대는 지났다는 게 내 이야기의 요지다. 웹 사이트 혹은 웹 서비스 기획자는 반드시 기획 단계에서 서비스 오픈 후 6 개월의 운영 계획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운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천재적인 웹 서비스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피와 땀이 묻어나는 운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건 웹 2.0이 아니라 20.0의 시대가 오더라도 늘 변하지 않는 진리다.

'Mem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30주년  (1) 2006.03.27
태그의 새로운 용도  (1) 2006.03.27
여전히 블로그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는가?  (0) 2006.03.27
똥에 대한 입장  (2) 2006.03.26
요즘 내 화두  (1) 200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