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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웹앱스콘 2008 후기 촌철살인

웹앱스콘이라는 행사가 있다. 작년에 있었고 올해도 있었다. 나는 가지 못했다. 작년에는 일 때문이고 올해는 하는 줄 몰랐다. 다녀 온 블로거들이 올린 후기를 읽고 있다 촌철살인의 한 문장을 발견했다,











"강연의 질은 떨어졌고, 중식의 질은 높아졌다."


블로거 스스로 너무 냉혹한 평가라고 생각했는지 두 번째 후기에서 나름의 변명을 하고 있다. 그래도 이런 짧고 시니컬한 평가가 분위기 파악에는 적절하다. 이 컨퍼런스를 다녀 온 다른 분들도 비슷한 평가를 하고 있다. 컨퍼런스가 나빴다기 보다는 작년에 비해 기대치가 더욱 커졌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받은 게 아닌가 싶다. 원래 다 그렇다. 후편이 전편보다 더 위대하길 바라는 마음은 영화, 문학, 공연 등에서 늘 그랬다.

웹앱스콘에 대한 후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건 역시나 메타 블로그 사이트 검색이다. 다른 주제는 모르겠지만 IT 관련 특히 웹 서비스나 트랜드, 혹은 블로그 관련 후기는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장점이자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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