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블로그

Good Blog는 내 개인적인 관점에서 훌륭하며 즐겨찾기를 해도 좋다고 추천할만한 블로그를 소개한다. 그 기준에는 "성실함", "정직함", "꾸준함"이 있다. 그리고 "글을 잘 쓴다"는 것도 있다. 글 잘 쓰는 사람을 만나는 건 잘 생긴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힘들다. 못 생긴 사람도 성형하고 옷 잘 입고 매너있게 행동하면 잘 생긴 사람이 되곤 한다. 그러나 글을 잘 쓰는 건 또 다른 일이다.

잘 쓴 글은 잘 짜인 글이 아닐 수도 있다. 또한 훌륭한 지식으로 무장하지 않은 글일 수도 있다. 표준어와 훌륭한 표현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럼 무엇이 남는가? 생활이다. 잘 쓴 글은 생활이 잘 표현된 글이다. 아주 오랜만에 이런 조건에 맞는 블로그를 만났다.

::: 강 같은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