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OBT 중인 던전스트라이커의 보스를 잡는 모습입니다.
주 스킬 트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는 계승 스킬 트리입니다.
패치 전에 버서커의 계승 스킬 트리는 위저드의 '아케인 버스트'와 캐논 블레이저의 '부스트 캐논'을 이용한 순각 극딜형 캐릭터인 <아케인 버서커>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거의 버그성에 가까운 딜링으로 인해 최근 패치 과정에서 일부 스킬이 조정되었고 현재 사용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 경우엔 처음부터 일도양단 버서커였기 때문에 현재도 그에 맞춰서 스킬을 계승한 상태입니다.
던전스트라이커는 디아블로를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아주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디아블로 SD 버전"이라고도 불리는데요, 2등신의 귀여운 캐릭터가 매력적입니다. 다른 게임과 달리 다른 종류의 캐릭터로부터 특정 기술이나 패시브 기술을 갖고 올 수 있는 '계승'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현재 버서커 59레벨인데, 마법사나 다른 종류의 캐릭터가 가진 기술을 빌려와서 쓸 수 있어서 독특한 스킬 트리를 만들 수 있는 게 이 게임의 장점인 듯 합니다. 단점은, 콘텐츠가 너무 단순하고 스토리 라인 또한 그리 매력적이지 못해서 몰입도가 다소 낮다는 점입니다. 향후 PvP 콘텐츠를 보강하고 더 많은 캐릭터가 제공될 경우 자기 나름의 위치를 차지하는 게임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