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넥서스 태블릿PC가 구글을 통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고 한다. 넥서스 테블릿PC의 목업 이미지로 추측하는 파일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데 이미지의 화면에 구글 앱 아이콘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는 게 이유다. 태블릿PC 이미지의 배경화면이 안드로이드의 그것과 같다는 것도 이유로 이야기한다.
이미지샷만 봤을 때 아이패드 디자인과 너무나 유사하여 저렇게 나오면 고소 크리가 뜰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편 뉴아이패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더니 구매자 중 만족한다는 대답이 82%에 이른다는 보도도 있었다. 지금은 애플의 아이패드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머지 않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태블릿PC의 범주가 더욱 늘어날 것이다. 그 상황이 되어도 애플의 시장 선점 효과 때문에 아이패드에 대한 수요가 훨씬 많겠지만 그만큼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스트레스도 더욱 커질 것이다. 애플의 패러다임 선점으로 테블릿PC 시장의 패권자가 된 현재와 달리 머지 않은 미래에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경주 다시 시작될 조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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