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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획자, 웹 프로듀서, 웹 디렉터

일주일만에 몇몇 블로그의 글을 읽었다.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 정말 바쁘면 제대로 글을 읽을 시간이 없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소리겠지. 기획과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들 혹은 그와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글에서 웹 기획자 혹은 프로듀서에 대한 개념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

기획자든 프로듀서든 디렉터든 (이건 내가 정의한 것이지만) 그런 단어를 쓴다고 사람의 본질이 바뀌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칭은 매우 중요하다. 명칭에 의해 가치가 규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명칭과 가치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때문에 명칭은 더더욱 중요하다. 가치있는 명칭이 더 많이 존재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의미에선 이런 이유 때문에 가치없는 명칭에 가치를 부여하려는 자들과 열심히 싸우는 것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