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상도 못했던 일 "2008년, 당신이 무엇을 상상했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당선자의 당선이 확실시 될 때 인터넷 어디에서 본 문장이다. 그리고 2008년 9월 현재. 요즘 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나도 모르게 '좌파, 우파'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정말 그런 단어를 쓰고 싶지 않지만 워낙 이 두 개의 단어가 자주 나오다 보니 대체할 단어를 찾기 힘들다.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한나라당과 그 추종 세력 특히 뉴라이트같은 보수 단체들은 본격적으로 '좌파'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10년을 이야기하며 그것을 '좌파 정권'이라고 표현하기 시자했다. 이 단어는 더욱 확대되더니 최근에 와서 "교과서의 좌파적 내용을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