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대로 사고 친 이글루스 칼럼 이글루스가 칼럼이라는 이름으로 외부 필자를 영입한 지 몇 달이 되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사고를 친 것 같다. "패션에디터 박소영의 패션이야기"라는 필자의 최근 칼럼이 이글루스 사용자들을 살짝 흥분하게 만들고 있다. 패션계와 게이라는 주제를 내세웠으니 당연히 다들 할 말이 많지. 게다가 박소영 님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 뭔가 4억 소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건 이글루스가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올라오던 칼럼 업데이트 규칙을 깨고 "구차한 변명, 한번 해보지요."라는 글이 올라오고 이 글에 또 한 번 격렬한 반응이 일어나고. 얼쑤~ 이런 게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 아니겠어, 회사가 원하는. 점잖은 글이나 쓰라고 칼럼 만들고 이런 저런 사람 초대한 건 아니란 말씀. 근데 자존심 때문에 글..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