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레프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컨테이너 바리케이트과 스타크레프트 오늘 광화문에 컨테이너 바리케이트가 세워졌다. 좀 있다 보러 갈텐데 사진으로 이 꼴을 보니 갑자기 스타크레프트의 한 장면이 떠 올랐다. 바로 스타크레프트 테란족이 자주 사용하는 배럭으로 입구 막기 장면. 그런데 이번 바리케이트는 그냥 배럭 하나로 막아 놓고 팀 플레이를 하려는 테란이 아니라 "무조건 막고 끝까지 견딘다"는 테란의 전술같다. 아래 그림처럼 막아 놓고 버티기만 하면 된다는 전술 말이다, 탱크 대신 물대포가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 이명박 정권이 펴는 컨테이너 바리케이트 전술과 똑같다. 청와대만 지키면 마치 모든 일이 끝나는 것처럼 굴고 있다. 저런 전략을 펴는 경우 다른 게이머와 팀 플레이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포하는 것과 같다. 자기 입구 지키기에 급급하여 다른 게이머가 공격을 받든 말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