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상하게 찌질거리는 녀석들 내 표현이 격하고 간혹 천박하기까지 한 것이 어제 오늘 일이었나. 근데 요즘와서 소위 "유명한 블로거답게 예의를 지켜라"는 충고를 하는 자들을 자주 본다. 나로서는 매우 난감한 일이다. 과거에 비해 내가 쓰는 글은 스스로 생각할 때도 매우 순화되었다. 그런데 이것도 부족하니 더 예의를 지키라고 충고하는 자들의 예의에 대한 기준은 얼마나 높은 것일까. 이런 조언을 하는 자들 대부분은 익명이라 그들이 얼마나 예의를 갖추고 글을 쓰고 있는 지, 실생활에서 얼마나 예의를 지키고 있는 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예의를 지키라고 말하는 자들이 그다지 예의를 지키며 살 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은 쉽게 할 수 있다. 그들은 "예의를 지키라"는 표현이 얼마나 몰상식한 표현인 지 알 지 못한다. 이들은 자신의 입으로 욕을 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