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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중국의 저가형 공격

애플이든 삼성이든 노키아든 MS든...

세계 최고의 기업이 무엇을 내놓든 "중국"은 최대 6개월 이내에
그들이 제시한 가격의 30% 이내 수준에서 동일한 성능의 제품을 내 놓는다.

이런 개거지같은 상황을 극복할 대안은 현재로는 하나 뿐이다.
"막강한 부가 서비스"가 그것이다.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그런 것.

우리나라만 따져서 삼성은 그런 게 뭐가 있지?
개뿔... 없다.
3년 전 삼성전자 연구소에서 내게 질문했던 게 아직도 기억난다,

"트위터가 잘 될까요?"


네이버가 인수한 미투데이는 절대 글로벌한 서비스가 될 수 없을 것이고,
SKT가 그와 비슷한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그들의 기업 구조상 사장될 것이고,
그러니 삼성이 집중적으로 최소 한국, 최대 한.중.일의 서비스를 장악할 수 있는
트위터류의 글로벌 서비스를 런칭하고 2년만 견디면 답이 나올 것이다...
라고 3년 전에 말했다.

지금은?

아마 그 때 내게 질문하겠다고 온 삼성전자 언니, 오빠들은 딴 부서 가 게시겠지.

잘 논다.
왜 잘난 애들만 다 모아두면 평균적으로 멍청한 생각만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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