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사의 브레인스토밍 시간, 세 시간째 브레인스토밍 중이였으나 어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도 나오지 않고 다만 테이블 위의 과자만 줄어 들고 있었다. 이때 부장님이 한 말씀,
"너무 생각이 경직된 것 같아. 발상 자체를 360도 전환해야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겠어?"
구석에 앉아 국희 크래커만 녹여 먹고 있던 김대리님 대답하시길,
"부장님, 360도 전환하면 제 자리인데요?"
모두의 폭소가 끝난 1분 후, 브레인스토밍은 금주 업무 평가 시간으로 변해 있었다.
'Mem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치마크의 딜레마 (1) | 2007.05.10 |
---|---|
웹사이트 이미지의 구분 (0) | 2007.05.10 |
야후!코리아 조직 개편 (1) | 2007.05.09 |
구글코리아와 현지화전략 (0) | 2007.05.08 |
온네트의 나루 (3) | 2007.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