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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오타나 문법 지적

한참 길게 공들여 쓴 글의 끝에 붙은 덧글이라는 것이 기껏해야 "오타 발견"이나 "표현상 문제점" 따위일 때 불쾌한 기분에 빠진다. 그런 건 굳이 덧글로 작성할 필요없이 이메일이나 쪽지로 알려줘도 된다. 글을 쓴 사람에게 연락할 방법이 덧글 외엔 없다면 조심스럽게 알려 주는 것이 좋다.

오타를 알려 주고 표현상 문제를 알려 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그걸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온라인에 공개되는 글의 완결은 그것에 붙는 덧글의 영향도 있으니 배려를 하라는 말이다. 덧글 예의라는 것이 딱히 정해진 규칙은 없기 때문에 이런 것도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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