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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이명박의 새벽형 인간에 대한 이야기

이명박 대통령이 새벽형 인간이라는 소문은 익히 알려진 바인데 그로 인해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이 당겨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 변화(?)가 한시적일지 모르겠지만 단지 공무원 뿐만 아니라 공사나 공사에 준하는 기업 또한 이 변화에 동조하고 있다고 한다.




CEO 출신인 이명박 대통령의 이런 행동에 대해 한 번 글을 쓰고자 마음 먹고 있었는데 "새벽형 인간"이라는 주제에 집중하여 한 블로거가 아주 좋은 글을 썼다. 단숨에 다 읽었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잘 담겨 있다. 추천을 아니할 수가 없었다.

'새벽형 인간, 누구나 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을 깔려고 쓴 글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치색 짙은 글도 아니지만 조목 조목 사례를 들어 새벽형 인간을 요구하는 현재 모습의 문제점을 말하고 있다. 참 좋은 글이라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그건 그렇고 나도 이번 주에 미뤘던 글을 하나 써야겠다 싶다, 제목은 "CEO 대통령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자세" 뭐 이런 것이었는데 내용은 이명박 대통령 같은 CEO들의 전형적인 행동 패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 행동 패턴을 잘 이해하면 뒷통수 맞고 울 일이 적어진다는 이야기인데 저 글을 읽고 나서 좀 더 유연하게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s : 링크한 글을 쓴 블로거는 김진애씨인데 꽤 저명한 분이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글 자체가 좋아서 추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