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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뉴스 정리

지난 일주일간 뉴스 못 했던 뉴스 클리핑을 하며 IT 관련 뉴스 중 흥미로운 것 몇 개를 모았다.


구글, 스톡옵션 온라인 경매 허용키로
모건 스탠리가 경매 시스템을 관리한다는데 자체 경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건지, 아니면 eBay 등에 등록한 스톡옵션을 관리해 준다는 건 지 알 수 없다. 어쨌든 구글, 참 재미있는 회사다.


야후, 200억원에 대만 유명 커뮤니티 ‘레치닷컴’ 사들여
2006년은 분명 IT 업계의 인수합병이 핫 키워드다. 그런데 레치닷컴의 인수합병과 싸이월드 대만을 연결 시키는 기사는 의도를 잘 모르겠다. 싸이월드가 현재 대만에서 손 꼽히는 커뮤니티인가?


파란닷컴, 열린 블로그 표방한 블로그스페이스 소개
올블로그와 같은 곳에서 이 서비스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았던 걸로 안다. 보도 자료를 보니 UMC(User Modefied Contents)라는 신종어를 쓰고 있었다. 생각은 진보적이나 행동은 보수적인 파란닷컴. 그들에게 혁신의 과제보다 생존의 과제가 훨씬 실질적인 문제일 것이다.


옥션, 펌블(www.pumbl.com) 공개
몇 년 전에도 옥션은 나름의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판매자 커뮤니티를 자사에 구축하려고 시도한 바 있다. 몇 년의 시도 끝에 작년이던가 마침내 판매자 커뮤니티가 만들어 지긴 했다. 그 효과가 어떠했는 지 알 수 없다. 마켓의 1위 자리는 G마켓에 내 주었지만 다시 그것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건 주목할만하다. 특히 수익 분배 모델과 오픈마켓의 관계 설정은 온라인 수익 모델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중국 IT 10대 뉴스
그냥 재미 삼아 읽어 볼 기사.


썬, 웹 2.0 빅매쉬업 사이트(www.sun.com/thebigmashup) 공개
논의의 장이야 많으면 좋은 거지.


피카사 한글 버전(picasaweb.google.co.kr) 공개
우리에겐 싸이!가 있잖아... 하긴 싸이월드는 웹 앨범으로써 정체성을 거부하고 싶기 때문에 문제긴 하다.


정부 내년 7월부터 제한적 인터넷 실명제
정말 이 나라에서 웹 서비스를 한다는 게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다. 무슨 정책 하나 만들면 사업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늘 제한만 가하려고 한다. 한심하다.


구글 특허검색 서비스(http://www.google.com/patents) 공개
미국 특허청 뒤적이느라 고생하는 대신 이걸 이용하면 될 듯. 한국 것은 네이버 특허 검색에서, 미국 건 구글에서.


네이버 일본 검색 시장 진출 가을로 연기
NHN 재팬의 게임 사업 부문의 성과와 내년도 SNS 서비스의 강화, 그리고 내년 초로 예상했던 일본 검색 시장 진출 시기를 3/4 분기로 늦출 것이라는 발표. 여러가지 상황을 볼 때 뭔가 열심히 진행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효과적인 지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