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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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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과 네이버 해피빈은 네이버의 물적, 인적 지원을 통해 설립되고 사회적 기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익 재단이다. 나는 해피빈과 3년 전부터 관계를 맺었고 몇 차례 강연과 컨설팅을 한 바 있다. 해피빈(happybean)은 행복한 콩이라는 의미고, '콩 한 알도 나눠 먹으면 행복하다'는 속담에서 브랜드가 유래한 것으로 안다. 해피빈과 네이버의 관계는 본 이야기와 관계 없으므로 다음 기회에 이야기하는 게 좋을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해피빈은 분명 네이버가 많은 인적, 물적 지원을 했지만 아름다운 재단이라는 기부 사회 단체가 주축이 되었고 해피빈의 주요한 인력들도 네이버에서 떠나 해피빈으로 이적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해피빈은 네이버의 사회 사업이지만 그 보다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기부 ..
해피빈의 성과 오늘 자 해피빈(happybean.naver.com) 관련 보도 자료를 보면 그 동안 성과를 수치로 정리할 수 있다. - 총 기부금 확보 : 38억 원 - 정보 검색 DB 참가 단체 : 2만 개 - 해피 로그 개설 수 : 1,500 개 - 12개월 간 기부 참여자 수 : 30만 명 - 재기부 비율 : 45 퍼센트 포인트 Cheer up!
해피빈 콩 200만 개 모으기 기부 사이트인 해피빈이 주초부터 콩 모으기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조금 전에 목표치인 200만 개를 다 모았다. 덕분에 이 사이트를 관리하는 개발자가 자정에 출근을 했다는데 가만 보니 콩 1개 당 100원으로 계산하여 기부를 하는 것 같다. 그럼 200만 개면 2억 원. 문득 오버추어가 해피빈 기부에 참여하기로 한 기사가 떠올랐다. 지역 사회 단체 검색으로 기부를 한다더니 그 시스템 대신 퀴즈 풀기를 도입했나 보다. 그건 그렇고 이달 마지막 주에 요청한 강의는 왜 소식이 없나 모르겠다. 또 정신없이 바빠서 연락을 까 먹은 건가?
검색으로 기부한다, 오버추어 해피빈 지원 지난 4월 3일 기부 포탈인 해피빈(happybean.naver.com)과 검색 광고 전문 업체인 오버추어(www.overture.co.kr), 그리고 NHN의 "3년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오버추어는 앞으로 3년 간 해피빈에 3억 원의 기부금을 내기로 했다. (관련기사) 기부의 형태는 검색 사용자의 참여에 의해 이뤄진다. 검색 사용자가 네이버 검색에서 지역을 검색할 경우 해피빈에 등록된 각종 사회 단체의 정보가 나오게 되며 이 때 콩(bean)을 하나씩 받을 수 있다. 이것을 자신이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콩 하나의 가치는 현금 100원과 같다. 참 좋은 일이다. 3월 말 해피빈에 블로그 사용에 대한 강의 이후 말했던 '키워드를 해피빈에게 주라'는 주장과 다소..
해피빈 강의 후기 해피빈 강의 요청을 승낙한 후 몇 번의 날짜 조정을 거쳐 마침내 오늘 오후에 강의를 하기로 했다. 오늘 오후 1시 30분, 구로동 사무실에서 교육장이 위치한 분당 정자동으로 출발했다. 예상 소요 시간 1시간 30분. 과거 3년 동안 분당 건너편의 싼 맛에 사는 동네였던 풍덕천에 살았기에 대략 그 정도의 시간이면 도착하고 남으리라 생각했다. 남기는 개뿔, 결론적으로 2시간 10분 만에 교육장에 도착했다. 열심히 헤메다 NHN이 위치한 SK C&C 건물까지 제대로 찾아갔다. 그러나 정작 근처에 있다는 존내 타워... 아니다... 젤존 타워! 이걸 찾지 못해서 30분 가까이 헤맸다. 이름이 젤존이 뭐냐, 아마도 '제일 좋은'의 우격다짐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SK C&C 맞은 편에 있는 건물 로비에서 혹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