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와 친하다는 것 A : "**사장님과 친하세요?" B : "안 친합니다" 내 대답에 상대방은 당황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번엔 내가 묻는다, B : "**사장님와 친하신가봐요?" A : "네, 꽤 친합니다. **사장님은 B님을 좋게 말씀하시던데요" B : "그렇지 않을텐데요" A : "아닙니다.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좋게 말씀하셨어요" B : "친하지 않다는 게 싫어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친하냐고 물으니 나는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라 "안 친합니다"라고 대답했는데 상대방은 그게 "미워한다"거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 들인 것 같다. 상대방도 당황했겠지만 나도 당황했다. 그래서 사적인 이야기는 이만하자고 말을 끊었다. 친하다는 게 내게는 정말 '친구'를 의미한다. 나는 업무적으로 몇 년 동안 만.. 개인적인 주중 일과 월-목 : 서울 동서남북, 수원, 대전 왔다갔다 금 : 개인적인 일 처리 토-일 : 기절 후 자정 무렵 기상 월 : 일어나자마자 글쓰기 이번주부터는 나름대로 규칙적인 일과가 있으니 좀 나아지겠지. 회사를 빨리 설립하고 싶다. 그래야 좀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정을 개인적으로 계속 조정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