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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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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다시 하기엔 너무 늙었다 우리는 원칙적인 이야기를 쉽게 합니다. 새로운 무엇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뭔가 다시 하기에 너무 늦었다 싶을 때가 바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다." 그러나 정작 이런 조언에 합당하게 스스로 행동하느냐 물으면 할 말을 잃곤 합니다. 며칠 전 한 프로그래밍 커뮤니티 QnA 게시판에 누군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30대 중반인데 프로그래밍을 배워 미래를 준비하려 합니다. 너무 늦지 않았을까요?" 이 질문에 어떤 답변이 있었을까요? 예상한 답변들이 나옵니다. - 대단하다- 새로운 도전 자체가 의미있다- 힘내라 그리고 곧이어 현실적인 조언이 나옵니다 - 전공이 뭐냐?- 이 바닥도 경쟁이 치열하다- 공부해야 할 것이 아주 많을텐데 머리가 굳어 힘들 것이다 이런 조언이 나오자..
연봉과 이직에 관한 5가지 진실 이 글은 가슴에 손을 얹고 맹세하되 모두 내가 직접 경험한 것에 기초하여 작성했다. 나는이런 이야기를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왔고 다양한 직종과 다양한 규모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했다. 이 경험에 대해 전혀 공감을 느낄 수 없다면 내가 아주 특별한 사람들만 만났거나 아니면 여러분이 매우 특별한 경험만 했다고 볼 수 있다. 착각 한국의 많은 남성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정상적으로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을 졸업한 후 회사 생활을 시작했던 26살 때 내 주변 사람들 특히 부모님과 선배들은 내게 연봉과 이직(회사를 옮김)에 대해 진심이 넘치는 충고를 했다. 그들의 충고는 이런 것이었다. - 첫 번째 회사는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아도 최소 몇 년은 다닐 것 - 최초 몇 년은 일을 배우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