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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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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 비즈니스와 플랫폼 위젯 비즈니스(Widget Business)의 핵심은 플랫폼이 아니라 콘텐츠다. 다시 말하면 기술이 아니라 콘텐츠 기획에서 승부가 갈린다. 위젯은 유틸리티와 별 다른 차이가 없다. 위젯은 다양한 기능보다는 한 두가지 기능에 집중하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면 좋다. 위젯이 없어도 사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보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이 되어야 한다. 위젯은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콘텐츠나 서비스로 승부가 난다. 단, 어떤 위젯은 플랫폼의 성격이 있다. 특별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위젯이 그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의 지역을 세계 지도 위에 표시하는 위젯의 경우 방문자의 리퍼러를 체크하여 지도 정보와 매칭시키는 기술과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하다. 이 경우 위젯..
포탈 메인 페이지, 사용자에게 넘긴다 최근 다음 메인 페이지에 플래시 링크 위젯(widget)이 생겼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메인 페이지 상단 우측 부분에 주요 서비스와 검색 분류 링크를 제공하는 플래시 위젯을 볼 수 있다. 이라는 분류로 8 가지 검색 분류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한 쪽은 라는 이름으로 5 개의 주요 서비스와 14 개의 카테고리를 노출하고 있다. 이 위젯은 언뜻 보기엔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위젯과 유사해 보인다. 그러나 기능상 둘은 전혀 다른데 네이버의 경우 특정 서비스로부터 데이터를 불러와서 보여주는 일종의 기능성 위젯인데 비해 다음의 위젯은 단순히 주요 서비스에 대한 접근 경로만 제공하는 단순 위젯이다. 네이버의 위젯은 공개되어 있어서 개인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네이버 위젯을 갖고 가 붙여 넣을 수도 있다.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