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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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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TT 벤처 포럼 지난 7월 MOU 체결 후 첫 'KT-NTT 벤처 포럼'이 열렸다고 한다. 이 포럼은 KT, NTT가 실리콘밸리의 세계적인 VC를 통해 세계 각지의 유망 벤처기업들의 우수 사업아이템을 공동으로 소개받고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에는 국내 3개 벤처 기업이 초대되었다고 한다. 3 개 기업은 각각 국내벤처는 Minigate, Aboutt, Mintpass이라고 한다. 두 곳은 이름을 들어 본 적 있으나 다들 낯선 업체여서 홈페이지를 찾으며 대략의 업력을 정리해봤다. Minigate 주요 업력 Aboutt 주요 업력 : 찾을 수 없음, 회사 블로그 참조 Mintpass 주요 업력 : 찾을 수 없음 KT와 NTT가 운영하는 포럼이라서 첫 회에 소개된 3개 업체는 모두 모바일 관련 비즈니스와 개발을 하..
벤처, 벤처캐피탈, 돈 한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의 담당자가 자사의 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기자 간담회에서 한 이야기가 와전되어 한 벤처 경영자가 발끈했고, 그게 아니라는 해명성 블로그 포스트가 올라왔다. 링크를 걸지 않는 건 찾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고 괜히 그 틈바구니에 끼고 싶지 않을 뿐더러 대충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벤처와 벤처캐피탈의 관계는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라는 표현이 있다. 그런데 누가 악어고 누가 악어새인지 좀 헷갈린다. 원론적으로 본다면 악어는 벤처이고 악어새는 벤처캐피탈이 맞는데, 실제로 그 반대인 경우가 매우 흔하다. 소자본 혹은 무자본 창업이 흔한 벤처 입장에서 웹 서비스 하나 만들어 놓고 운영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적게는 몇 천만원이고 많게는 몇 십억원이기..
재벌이 세운 벤처 기업 무상기부를 약속한 뒤 보석으로 풀려난 최회장에게 항소심 재판부는 비슷한 사유를 들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중략)... 그러나 최회장의 사재출연 약속은 3년이 다 된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무상기부하기로 했던 벤처회사 두 곳은 모두 망해서 이미 청산한 것으로 드러났고 워커힐 호텔 지분 역시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SK 최태원 회장, 천 억 출연 약속 안지켰다, KBS) 한국의 재벌 기업이 세운 벤처 기업이 하나 둘이 아니고 경영권을 확보하는 수준까지 투자한 기업도 포함하면 셀 수도 없다. 그 중 요즘도 업계에서 간혹 술자리 이야깃꺼리로 등장하는 게 두 군데 있는데 하나가 위 기사에서 언급한 최태원 회장이 세운 회사다. 2000년 7월 설립된 '더컨텐츠컴퍼니'는 최 회장이 지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