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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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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올림픽 중계, 숨은 의미 어제 올림픽 남자 체조 방송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유재석'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문득 지난 번 어떤 뉴스에서 MBC 에서 6명이 북경 올림픽에서 각종 도전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올림픽 중계에 직접 참가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떠 올랐다. 아마도 유재석씨는 체조 방송에 참가한 것 같다. 이 경기에서 유원철이 은메달을 따고 양태영이 7위를 했는데 누군가는 '무한도전의 저주'라고 우스갯 소리도 했다. 이런 시도는 사극 에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단역으로 출연했던 경우를 생각나게 한다. 다만 지난 번은 인기 사극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정도였다. 의 버라이어티 성격을 굳이 숨기지 않는 즐거움이 있었지만 이번 경우엔 올림픽 정식 종목에 대한 해설자로 등장했기에 그 의미가 상당한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유재석씨..
조중동없는 다음의 미래 지난 주에 조선, 중앙, 동아 일보는 (주)다음에 뉴스 콘텐츠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오늘 (7월 7일)부터 다음의 뉴스에서 세 회사의 콘텐츠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하여 많은 블로거가 이미 상세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과학적인 분석도 있었고 조중동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강조한 나머지 마치 다음을 투사로 묘사하는 다소 과장된 분석도 있었다. 또한 조중동의 기사를 정치적 견해 때문이 아니라 정보 습득 때문에 읽는 다는 분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음이 다소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했다. 이런 의견에 대부분 공감하며 몇 가지 다른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조중동이 기사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포한 후 다음은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 앞서 이야기한 변화 이외에 아래와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