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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지랄 "해도 지랄"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라고 줄기차게 요구해서 그것을 받아 들여 변화를 추구했다. 이번엔 그 변화에 대해 뭐가 문제고 또 뭐가 문제라고 반론을 제기한다. 그런데 변화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 중 누구도 내가 그 변화를 요구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도대체 그 인간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변화를 요구한 사람이 다르고 변화 이후에 그것을 평가하는 사람이 다르다. 입을 벌리고 말을 해야 할 사람들은 입을 다물고 있고 새로운 사람들이 떠들어댄다.
뉴스와 댓글의 관계 바로 아래에 표를 그리고 한참을 쳐다 보고 있는데 뭔가 숫자들의 상관 관계가 보였다. 퍼뜩 드는 생각이 있어서 엑셀을 열고 숫자를 입력한 후 나눠 봤다. 예상했던대로 상관 관계가 보였다. 아래는 내가 올린 글의 히트수와 댓글을 나눈 것이고 그 아래는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을 몇 개 뽑아서 똑같이 나눈 것이다. 특별한 이슈 때문에 유난히 댓글이 많았던 것은 옆으로 뺀 후 평균값을 구해 봤더니 0.13% 정도가 나왔다. 평균값이 저러한 것이고 중간 값은 0.1~0.8%에 수렴할 것이다. 이 숫자를 말 그대로 풀어 보자면 어떤 기사를 1000 번 읽었을 때 1개 정도의 댓글이 붙는다는 것이다. 기사의 형태와 노출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 운영 측면에서 댓글 10개와 20..